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첫번째 이야기 임신, 육아, 출산으로 인해서 퇴사한 지 벌써 4년이 다 되어 간다. 이렇게 경단녀의 길을 가는 것인가..ㅠㅠ 크게 이룬 것도 없는데 하루가 참 빨리 가고 뒤돌아보면 1년도 참 빠르다. 재작년에 친구가 우연히 말해준 국민취업제도, 조건을 찾아보니 1유형의 요건심사형의 중위소득 60%와 취업경험 2년 이내가 요건에 들지 않아서 흘러들었다. 그러고 2,3달이 지난 시점에 관련 사이트를 보다가 중위소득 120%와 취업경험을 안 보는 선발형에는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될 거라는 생각은 안 하고 그냥 한번 신청을 해보았다. 생각해 보면 그때 신청한 게 선발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 든 것 같다. 남편의 이직으로 소득이 줄었고 나도 청년층(18~34세)의 마지막으로..

처음학교로 처음 하다. 올해 우리집 꼬맹이는 5살이 되었다. 언어가 느려서 작년부터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데 작년 여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어린이집 재원을 해야 하나 유치원을 보내야 하나 계속 고민이 되었다. 여기저기 물어봐도 의견은 다 달랐지만 언어가 안돼도 알아듣고 하는 편이라면 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역 카페를 보니 9월 즈음부터 유치원 설명회 관련 내용이 올라왔고 주변 관심 유치원의 나름에 정보를 얻어서 추려서 설명회 관련 전화를 했다. 방식은 다 달랐지만 대게 대형 유치원은 10월 중 주말에 신청자 다수에게 전하는 설명회 방식이었고 중소형 유치원은 평일에 소수의 인원을 상담해 주는 방식이었다. 결과적으로 8군데나 참석하였고 각각의 유치원의 특징이 보였다. 다 무난 무난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