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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9회 준결승전 1R 듀엣전, 2R 개인전 결과

꼬미야때미 2023. 2. 15. 01:51

지난 14일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1라운드 듀엣전과 2라운드 개인전을 펼쳤습니다. 결승 진출자는 총 8명으로, 8등 진출자는 무대와 투표 점수와는 상관없이 국민투표단 투표 결과에 따라 확정됩니다.

첫 번째 무대는 전종혁, 김정민팀의 미성당이 심수봉의 '젊은 태양'을 선곡하였습니다. 젊은 활기를 불어주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연예인 대표단 점수는 292점을 받았습니다.

이후 민수현, 박민수팀의 충청의 아들이 남진의 '나만 믿고 따라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댄스와 노래 모두 극찬을 받으며 연예인 대표단 점수는 360점을 기록하여 단번에 1위로 올라갔습니다.

다음 무대로 공훈, 남승민팀의 공민여러분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불렀습니다. 애틋하고 절절한 느낌으로 빠져든다는 평을 받으며 연예인 대표단 점수는 270점을 기록합니다.

네 번째 무대로 신성, 에녹팀의 신에한수는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선곡하였습니다. 목소리의 어울림이 좋았지만 높은 기대치와 약간의 가사실수로 인하여 연예인 대표단 점수는 270점에 그칩니다.

이어 김중연, 박현호팀의 물피리는 남진의 '나야 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아이돌 출신으로 멋있는 퍼포먼스라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연예인 대표단 점수는 33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다음 무대로 황영웅, 손태진팀의 황금손이 심수봉의 '비나리'를 불렀습니다. 묵직한 저음의 조화와 감정선이 좋다는 호평을 받고 연예인대표단에 330점을 받아 물피리와 공동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지막 무대로 최윤하, 이수호팀의 동굴동굴은 주현미의 '고별주'를 선곡하였습니다. 초반 긴장을 많이 하여 가사 실수가 있었고 연예인대표단의 점수는 180점에 그쳤습니다.

1라운드 연예인 대표단 점수와 국민 대표단 점수를 합산한 최종 점수와 순위를 살펴볼까요?

2라운드는 오로지 개인의 실력으로만 평가받는 개인전이 펼쳐졌습니다.

첫 번째로 에녹은 남진의 '님과 함께'를 불러 퍼포먼스와 발성 등 호평을 받으며 363점(39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뒤 이어 민수현은 남진의 '내 영혼의 히로인'을 선곡하여 정통 트로트의 짙은 감성이 보이는 무대로 346점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로 손태진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무대를 선보였는데 읊조리듯 노래 부르는 표현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357점을 받았습니다.

다음 주 21일, 나머지 11명의 개인전 무대가 공개되고 최종 결승진출자 8명이 확정이 됩니다. 최종 8등은 국민대표단의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응원하는 모든 분들 빠르게 투표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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